우리는 대부분 행복하기 위해 삽니다. 그렇죠?

각자 가치관에 따라 어떤 게 행복하냐는 다를 수 있겠으나~

불행하려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행복은 대부분 인간의 삶의 목적이고 우리가 한번쯤 정의 내려 봄직한 이슈입니다.

허나 여러분께 행복이 뭔가요?라고 묻는다면 얼마나 완벽하게 답할 수 있을까요?

저는 말문이 순간 턱 막히고 맙니다. 

한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란 "목적을 이루는 과정"이라 했고

쇼펜하우어는 "고통이 잠시 멈춘 상태"라 정의 했으며~

유명한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 5단계 이론도 필시 행복에 관한 이야기 일겁니다.

프로이트는 어떤가요? 인간행동 동기의 밑바닥에는 딱 두가지 

성욕(리비도) 그리고 공격성(파괴본능, 타나토스) 뿐인데 그렇다는 것은

그 두가지가 가장 큰 행복을 준다는 말과 같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한편, 행복 전문가 서은국 교수는 행복이란 "좋다"라고 느끼게 하는 <뇌의 신호>라 하면서

이는 "관계"를 통해 주로 온다고 말합니다.즉 사람(타인)이 행복의 원천이라 본 것이죠.

하지만 '사람'이란 존재는 한편으로 지구 상 유일한 인간의 포식자이기도 하죠

한마디로 무서운 것도 사람, 가장 골치 아픈 것도 사람입니다.

양날의 검과 같은 조심조심 해야 할 대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여기에 티얄리님은 소소하고 담백한 삶에서 행복이 온다라고 말해주신 거 같아요

저도 동의합니다.그러한 담백한 데서 오는 행복이 순도(?)가 높고 부작용도 적을 거예요.

저는 여기에 하나 덪붙이라 한다면

지각력을 꼽고 싶습니다.

같은 것을 먹고, 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 영화를 보고, 같은 책을 읽어도 

그 맛을 더 잘 느끼는 사람과 덜 그러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이런 건 하나의 능력이기도 하고 후천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문해력, 감수성, 통찰, 집중력 등이 그런 세부 조건에 해당되겠죠.

그럼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2탄에는 다른 또 다른 측면에서 본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